"사람을 남기는 마케팅”을 말하다
지역과 사람, 그리고 마케팅의 본질을 되새긴 자리
창의와 공감으로 지역을 움직인 마케팅 이야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2025년 4월 26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진리관에서 열린 2025 한국마케팅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적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대표 기업들의 실전 마케팅 사례와 학문적 논의가 어우러지며 깊이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광주신세계, Y-MART, 화천기공, 광주은행 등이 참여한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한 기업 회장은 “나는 사람을 키우는 일을 한다. 돈을 버는 것도 재미있지만, 사람을 키우는 일이 더 재미있다”는 인상적인 소회를 전해 큰 울림을 주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6개 세션, 52편의 논문 발표가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참여한 학자와 연구자, 학생들의 적극적인 발표와 토론으로 마케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성도 학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중한 교수님들, 경영자분들, 그리고 학생들과의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 관계들을 오래도록 잘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학회가 주관한 몽골 하계 세미나, 동아대 추계 통합학술대회, 동국대 동계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며, 함께해준 조직위원장과 실무진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특히 양재호, 서주환, 전승우, 박종철 교수와 함께한 조직운영과, 주경희 교수, 김종대 교수, 김경은 박사, 가릉가 간사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학문과 실무가 만나는 접점을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한국마케팅관리학회.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적 마케팅’이라는 주제를 넘어, 마케팅의 본질이 결국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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