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공백 해소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앞장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중소기업에서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해 신규 채용된 대체인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고용노동부의 '대체인력 지원금'을 받은 사업장 소속 근로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근속 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방식은 3개월 근속 시 1차로 100만 원을, 추가 3개월 근속 시 2차로 또 100만 원을 지원하는 구조다. 신청은 2025년 4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북일자리종합센터(???? gbwork.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은 "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안정과 함께 육아휴직 제도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참여해 가족친화적 일터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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