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포항공대, 지역산업 발전 위해 손잡다

기술·정보 교류 및 장비 공동활용으로 시너지 창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과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부총장 김종규)이 지역 특화산업 및 신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2월 5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기술지원, 기술·정보 교류, 시설·장비 공동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추연 원장과 김종규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특화산업 분야 공동 프로그램 발굴 및 수행 ▲우수 인재 지역 정주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맞춤형 교육협력체계 구축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추연 원장은 “지역산업 발전 전략 마련은 지역 혁신기관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력산업의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규 부총장은 “반도체를 포함한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전문 지식과 역량을 결집하여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산업 분야의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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