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및 AI 기반 바이오소재 분야에서 석·박사급 인재 5년간 192명 양성 목표
3년 연속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수상팀 배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기반 바이오소재 분야에서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바이오 융복합 산업의 전문인력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년차를 맞았다. 오는 2026년까지 총 192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여 산업계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는 아주대학교, 건양대학교, 동국대학교가, ▲AI 기반 바이오소재 분야에는 청주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 산학 프로젝트로 전문성 강화
본 사업은 석·박사 고급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단기 전문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 프로젝트 발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과목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73개 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채용 연계, 현장 실습,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학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기업과 협업해 산업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까지 129건의 산학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경험을 쌓고, 기업은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3년 연속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수상팀 배출
한국바이오협회는 산학 프로젝트 결과물을 겨루는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산업통상자원부 주최)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수상팀을 배출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2년: 건양대학교 패혈증 조기 경보 팀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2023년: 청주대학교 말라리아 팀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24년: 아주대학교 건강핑 팀, 청주대학교 MID Lab 팀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 노력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산업지원본부장은 "산업계는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이들의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올해는 사업의 마지막 연차인 만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단기 교육과 취업 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의 이러한 노력은 바이오 융복합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계와 학계 간의 연결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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