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관련 사용자 데이터를 공개했다. 틴더는 발렌타인데이가 젊은 세대를 포함, 모두에게 여전히 인기있는 기념일이라며, 작년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틴더 총 매칭 건수는 평균 대비 10%, 전 세계 18~25세 사용자 간 매칭 건수는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하루 평균 '좋아요' 전송횟수가 3,000만 건 증가했으며, 이 중 70%가 18~25세 사용자로부터 발생했다.[1] 또한 일반적으로 발렌타인데이 4일 전에 틴더 사용량이 최고조에 달하고, 앱 사용자 수 피크 타임은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로 나타났다.
틴더는 2023년 ‘Year In Swipe’ 리포트에서 발표했던 데이팅 트렌드 중 하나인 젊은 싱글들이 만남에 있어서 결과보다는 관계를 중시하고, 그 과정 속 새로운 경험과 기회에 가치를 두는 경향이 2024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봤다. 더 많은 MZ 세대들이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를 관계 속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 중 하나로 생각하면서, 이들이 부담을 내려놓고 즐겁게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출시된 틴더는 새로운 만남을 시작할 수 있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앱이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5억 3천만 건 이상이다. 틴더는 190개국에서 45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되며, 전체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만 18세에서 25세이다. 틴더는 2022년 Fast Company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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