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기기 분야 의사창업 선진 창업문화 조성을 위한 연구회의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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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료원 창업연구회, "연구개발 성과, 창업으로 이어져 국내 제약·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제약·의료기기 산업이 차세대 국가 주력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최근 의료현장에서 쌓은 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나서는 의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의사창업의 경우, 의사로서의 자부심과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인하여 구체적인 전략없이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오히려 실패하는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진중한 논의가 펼쳐졌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창업연구회에서는 4월 27일경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의사창업을 위한 로드맵과 성공전략 수립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송해룡 한국의사창업연구회장(부천 뉴대성병원 의료원장)은 의사 과학자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병원 차원의 지원과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송 회장은 "해외에서는 병원이 공동으로 출자회사를 만들어 투자하는가 하면 자체 액셀러레이터를 만든다"며 "우리도 이를 따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홍근 다솔벤처스 대표는 최근 새롭게 변경된 기술특례상장 제도 및 모형에 대한 이해,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 심사 대비 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대표는 “상장심사 단계에서 중요한 포인트로 평가를 받는 요인들은 해당 기술을 통한 수익창출의 실현가능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기술특례상장이므로 기술 이외에는 특별히 보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환상을 깨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해야 될 뿐만 아니라 시장진입전략과 질적심사와 관련된 다양한 준비가 매우 정교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면서,  "상장의 방향을 잘 정하고 회사가 어느 단계인지 진단을 받는 게 필요하다"며 "기술성 평가 이전에 예비 기술성 평가를 통해 미리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며 상장 준비과정에서 절실한 객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송재준 뉴라이브 대표(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명 등 퇴행성 뇌질환을 타깃으로 미주신경을 비침습적으로 자극하는 전자약 '관련 사례소개, 신재용 에버트라이 대표(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의 '혁신의료기기 통합 심사·평가' 제도에 대한 설명 등 의료현장에서 축적한 의료기술 사례 및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이와같이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창업연구회를 통해 선배 창업기업들의 노하우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우수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수 있는 정례적인 교류의 장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의학 연구자들의 치열한 연구개발이 창업을 통해 꽃을 피우고, 더 나아가 국내 제약·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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