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온라인전시관, 지난 한 해 해외 방문자 ‘급증’
전체 방문자 수 40.67%, 해외 방문자 수 709.04% 증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산업다아라의 온라인 B2B 플랫폼 ‘다아라온라인전시관’의 전체 및 해외 방문자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다아라온라인전시관(이하 온라인전시관)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전시관의 전체 방문자 수는 전년대비 약 40.67%가 증가했다.
전체 방문자 중 해외 방문자의 유입은 더욱 놀라운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해외에서만 4만3천591명이 방문하면서, 전년대비 709.04%가 증가했다. 해외 방문객의 비중 또한 2020년 6%에서 지난해 20%로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유입 국가 수 또한 90개국에서 193개국으로 늘어났다.
많은 국가 중 2020년부터 올해 4월 현재까지 누적된 해외 방문자 유입 상위 10개국은 인도, 일본, 중국, 미국, 홍콩,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순으로,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유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가장 많은 해외 방문자가 유입된 인도는 지난해에만 1만9천426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다아라의 홍성호 팀장은 온라인전시관의 전체 방문자 수가 급증한 이유로 “2020년 7월 개편 후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편의성 등을 업그레이드 했고, 공격적인 글로벌 및 대기업 입점 유치 활동을 한 결과”라고 밝혔다.
해외 유입률이 증가한 요인으로 ▲다국어 서비스 제공 ▲SEO 최적화 ▲지속적인 해외 홍보 등을 꼽은 홍 팀장은 “향후 온라인전시관 유료회원사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수출상담회를 3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아라온라인전시관은 총 13홀(▲FA/로봇/스마트팩토리 ▲전기·전자/반도체/AI ▲계측·시험·측정기/3D ▲화학/플랜드/펌프/공조 ▲유공압/유분체 ▲공작기계 ▲환경/설비/신재생/안전 ▲공구/부품/소재 ▲금형/금속/단조/플라스틱 ▲일반산업기계/물류/운반/하역 ▲포장/식품관련기기 ▲레이저/프레스/용접기 ▲기타(농기계/중장비/조선/건축)로 현대위아, LS일렉트릭, 우진플라임, 하나은행 등 현재 1천여 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이와 함께 독일, 미국, 일본 등 8개의 국가관과 3개의 특별관(▲산업 자동화 특별관 ▲로봇특별관 K-ROBOT ▲전기특별관 K-ELECTRIC)을 구성했으며, 실시간 바이어 매칭 및 각종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상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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