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품, 경북도ㆍ상주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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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말까지 공장 신축 등 총 2000억 원 투자, 70명 신규고용

상주, 대기업들의 연이은 투자로 신활력 찾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시에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상주시가 농업도시 상주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상주로 변모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21일 도청에서 올품과 총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품은 상주 기존 부지 내 공장설비 현대화 및 시설확충을 검토해 온바 있으나, 기존 부지 내 증설만으로는 생산·보관능력(CAPA) 부족분을 메우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존 투자계획을 전면 재검토했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위주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가공설비(양념육 제조라인 등) 확충이 필요해서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올품은 2024년 5월까지 상주 초산동 기존 공장부지(7만4310㎡) 및 확장부지(9043㎡)에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도계공장을 신축하고, 닭고기 가공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최신설비 도입을 통한 품질향상 및 생산능력 확대, 고객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통한 신규시장 발굴을 통해 현재 3000억 원 대인 매출규모를 5000억 원 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종 인허가 용역 및 토목․건설사업 시행 시 관내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지역민을 중심으로 7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매주 화요일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화공특강’에서 ‘농식품산업의 비전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굿모닝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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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유년시절, 외할머니로부터 선물 받은 병아리 10마리를 닭으로 키워 팔아 고등학교 졸업 이후 양계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신화를 이뤄낸 경험담을 담담하게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는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향후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가정 간편식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 해 친환경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품이 이번 공장 신·증설을 통해 닭고기 가공 분야에서 업계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라며, “경북도와 상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9월 SK머티리얼즈의 이차전지 소재 공장 투자에 이어 올품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서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청정지역 상주에서 올품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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