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본사 구미 소재 중견기업 현황 분석

사회부 0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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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구미소재 중견기업 29개사로 경북 도내 3위
┗ 29개사 중 10개사 매출 일정금액 상회, 나머지 19개사 독립성 기준 해당
┗ 업종별로 전자부품 7개사, 비금속광물 4개사 順
┗ 코스닥 상장 7개사…경북 중견기업 코스닥 상장 18개사 중 구미 최다
구미 중견기업 총 매출액 2조 8천억원…구미국가산단의 7.1%
구미 중견기업 총 고용인원 5,289명…구미국가산단의 6.1%
구미 중견기업의 86% 10년 이상 업력
구미 중견기업 4단지에 12개사, 1단지에 10개사 順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 윤재호)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자료를 토대로 ‘본사 구미 소재 중견기업 현황’을 분석하였다.


 중견기업이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중간에 위치하며 ①규모(매출액), ②상한기준(자산총계 5천억원 이상), ③독립성(피출자기업, 관계기업) 3가지 기준 중 하나에만 해당하면 중견기업으로 분류된다.

 

 ① 규모(매출액) 기준은 업종별로 상이하며, 3년 평균 매출액이 1,500억원(제조업 6개업종),     1,000억원(제조업 12개업종), 800억원(제조업 6개업종)을 각각 초과하는 기업
② 상한기준은 재무상태표 상 자산총계(자본총계+부채총계)가 5,000억원 이상인 기업
③ 독립성기준으로는 계열관계에 따른 판단기준으로 기업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기업 간의      주식 등 출자관계가 아래 2가지 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기업
- 피출자기업 :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법인(외국법인 포함)이 30% 이상의 주식 등을 직간접적으로 소유하면서 해당기업의 최다출자자(최대주주)인 경우
- 관계기업 : 지배・종속관계가 있는 관계기업의 경우 출자 비율에 해당하는 매출액을 합산하여 규모기준을 충족하는 기업

 

 우리나라 중견기업은 2019년 결산 기준 5,011개사로 전체 기업의 0.7%에 불과하지만 중견기업 종사자수는 148만명으로 전체기업 종사자의 14.3%에 달하며, 매출액은 782조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5.7%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9년 결산기준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중견기업은 190개사로 전국의 3.8%를 차지하고 있고, 경북도내에서는 포항 39개, 경주 37개사에 이어 구미는 29개사로 세 번째로 많으며, 본사 구미 소재 중견기업(이하 구미 중견기업)은 전국의 0.6%, 경북의 15.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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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중견기업 29개사 중 10개사는 매출액이 일정 금액 이상(3년 평균 1,500억 / 1,000억 / 800억원 이상으로 업종마다 금액이 상이함)인 업체이고, 나머지 19개사는 독립성 기준으로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 법인이 30%이상의 주식 등을 직간접적으로 소유하면서 해당기업의 최다출자자(최대주주)인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중견기업의 업종별 분포는 자동차가 39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차금속이 26개사, 전자부품과 도소매 각각 12개사, 비금속광물 10개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 중견기업의 업종별 분포는 전자부품이 7개사로 가장 많았고, 비금속광물  4개사, 1차금속, 기타기계장비, 고무제품, 전기장비가 각 3개사, 이외 섬유제품, 화학제품, 자동차, 의료정밀시계, 종이제품, 도소매 업종이 각 1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 중견기업 중 코스닥 상장업체는 18개사이며 이중 구미가 7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포항 5개, 경주 2개, 경산 2개, 영천 2개 순으로 나타났고, 경북 중견기업 중 코스피 상장업체는 9개사로 포항 4개, 경산 2개, 경주 1개, 칠곡 1개, 영천 1개로 나타났다.

 

 구미 중견기업은 29개사로 구미국가산단 가동업체(1,977개사)의 1.5%에 불과하지만 2019년 기준 구미 중견기업의 총 매출액은 2조 8,025억원으로 동 기간 구미국가산단 생산액 39조 6,086억에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구미 중견기업 고용인원은 5,289명으로 구미국가산단(86,828명)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 1,000억 이상 기업이 10개, 500억 이상 1,000억 미만 3개사, 300억 이상 500억 미만 6개사, 100억 이상 300억 미만 6개사, 50억 이상 100억 미만 1개사, 50억 미만 3개사
 * 500인 이상 1,000인 미만 2개사, 300인 이상 500인 미만 5개사, 100인 이상 300인 미만 8개사, 50인 이상 100인 미만 4개사, 50인 미만 10개사
 
 구미 중견기업의 업력은 10년 미만 기업은 4개사에 그쳤으며, 10년 이상 20년 미만 11개사, 20년 이상 30년 미만 8개사, 30년 이상 40년 미만 3개사, 40년 이상 50년 미만 2개사, 50년 이상 1개사로 전체의 86%는 10년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공단별 분포는 4공단이 12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1공단 10개사, 2공단 3개사, 농공단지 3개사, 3공단 1개사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구미국가산단은 삼성, 엘지 등 글로벌 기업이 입주한 경북도내 수출 1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중견기업 수는 포항, 경주에 이어 3위에 그쳤으나 상대적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이 많은 편이라며, 구미지역 향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400여개사로 경북도내 최다)이 꾸준히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기업 밀착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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