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북 권역별 사회적경제 설명회 "가치 기업에 도전하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북 권역별 사회적경제 설명회.-2020.8.20.-김도형역사문화영상아카이브 제공》
https://youtu.be/aTkiONhsNyg
https://youtu.be/mOCaoVQYzFg
https://youtu.be/j1t516_Qm2I
https://youtu.be/XqvvoeLGf2U

 

보수주의 개념에서는 야경국가로 회귀 추구, 진보주의 개념에서는 복지국가로 나아가길 원해

미래사회는 보편적인 복지국가, 이젠 사회적경제활동이 인간의 가치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

"사람에게 투자하라"  앞으로 인간이 제일 중요, 주민주도사업인 사회적경제활동으로 고용창출

인구 1만명 당 사회적경제기업 수 경상북도 전체 평균 4.73개, 구미시 2.84개 사회적경제활동 확충노력 필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세미나실(창조실)에서 경상북도 주최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주관으로 '2020년 경상북도 권역별 사회적경제 설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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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기업과 단체,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을 사업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18일 경북 북부권역인 문경시에 소재한 문경여성회관 3층 교육장을 시작으로 서부권역 구미시(8월 20일), 남부권역 고령군(8월 25일), 동부권역 포항시(8월 27일) 등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2020년 경상북도 소셜비즈니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설명회의 목적과 취지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시작하려는 일반인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인식 확대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속가능한 기업 설립과 운영노하우 전달에 있다.

 
이날 사단법인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박명배 대표의 '사회적경제의 이해' 강연과 한대규 사무국장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제도 및 신청절차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 교육생들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주요 핵심사안에 대해 맥락을 짚어줬다.


박명배 대표에 따르면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의 시작은 그리스도의교육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취약계층을 훈련하여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던 일에 종사하던 중 9년간 조건부 수급자 370여명을 취업 및 창업을 성사시켰고, 이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를 알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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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배 대표는 현재 사회적기업인 돌봄사회서비스센터, 돌봄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을 통해 기획재정부 법인 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연에서 박 대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20년 전후 상황을 예로 들며 "업체수 4.5배와 생산액 15배, 수출 17배 등 경제 성장에 반해 고용은 2,704명 증가에 불가하다"며 '고용없는 성장'을 지적했고, 사회적경제는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가치'를 찾는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했으며, 존경하는 마더 데라사 수녀의 실천 철학인 "나는 큰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큰 사랑으로 작고 소중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라는 말을 인용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념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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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명배 대표는 사회적기업 운영 철학에 대해 "경쟁보다 협력을 중시, 헌신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가치중심 조직을 확대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구현한다."라는 신념을 알렸고 "인간의 가치는 100억"이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인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경제기업 마인드를 갖기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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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와 설립' 강연에서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한대규 사업국장은 사회적경제란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이라는 설명과 함께 현재 경상북도의 사회적경제 현황에 대해 인증사회적기업 162개, 예비사회적기업 144개, 마을기업 137개, 협동조합은 813개가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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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규 사업국장에 따르면 2020년 4월 기준 인구 1만명 당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안동시 8.04개, 포항시 3.30개, 구미시 2.84개, 경상북도 전체 평균 4.73개로 구미시의 사회적경제활동은 구미시 경제 규모에 비해 미미한 편이다. 

 

한국의 경우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제2조 1항에 의거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관'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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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의 단계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경우 사회적기업 설립 희망 대상 창업경비와 컨설팅이 지원되고 연 1회 연말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모집공고가 뜬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광역지자체(지역형) 또는 정부부처(부처형)에서 지정하며 묍 공고일 기준 사업을 수행중인 기업(법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인증사회적기업이란 법적 요건을 갖추고 인증신청을 하여 고용노동부의 인증심사를 거쳐 적합 인증을 받은 기업을 의미하며, 역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법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의 종류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있으며 협동조합의 설립시 소상공인진흥공단과의 협업화 사업으로 지원금 1억원, 마을기업은 1차년도 5천만원, 2차년도, 2천만원, 3차년도 3천만원까지 총 1억원의 지원금(자부담 20%)이 가능하다. 마을기업 설립 관련 전문컨설팅은 '지역과 소셜비즈'에서 담당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예비사회적기업 (주)빅토리아앤 최성희 대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에 대해 "혼자 자영업을 하다가 법인 체제를 갖쳐야 하는 사회적기업이어서, 처음부터 밀려드는 서류준비 관계로 난관을 겪었다."며" 운영자체가 예전가 다른 형태이고 회사의 가치에 일의 의미를 찾는 일의 형태 등, 처음주부터 생각하지 않고 덤벼든게 후회된다."며 경험담을 밝혔다.

 

한편으로 최 대표는 이날 사회적경제기업 교육을 통해 "앞으로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다."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찾는 일부터 시작하여 다시 도전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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