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G-인베스트먼트 포럼 성료 "성공적인 투자유치 전략, 빛나는 기업가 정신 필요"

김도형 0 1,056 2020.07.16 00:11

298 https://youtu.be/ZibW7nUGG2g 253 https://youtu.be/-DqMRwKUbjo

15일 구미시 호텔 금오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제5회 G-인베스트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산업경제진흥원, 경북구미스마트산단간 3자 협약식이 열려 구미산단 도약의 장을 마련했다.

2020년 7월 14일 한국판 뉴딜 정책이 확정·발표 됨으로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세 개를 축으로 분야별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포럼은 한층 더 빛을 발했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득환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을 얘기하며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는 장이 마련됐음을 알렸다. 한국판 뉴딜은 정부가 해당 분야들에 2022년까지 67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88만 7000개를 만들고,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입해 일자리 190만 10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득환 의원은 "이공계 인재들이 대우 받는 시대가 열리기를 희망한다."며 한국판 뉴딜로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일자리가 단순노동에서 고급 일자리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축하했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유일하게 공대 출신이라고 밝힌 김 의원은 공대에서 배운 지식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라며 포럼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재훈 아이스퀘어벤처스 대표는 '성공적인 투자유치전략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기업들이 추구해야 할 기업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는 한편 이스라엘의 사례를 인용해 "한국기업은 우리는 모두 할 수 있다."인 반면에 "이스라엘 기업은 우리는 한가지를 잘한다."라며 두 나라간의 기업전략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투자유치는 안정적으로 규모있게 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기업가 정신에 대해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이 말한 "사나이 대장부로 태어나 적어도 만명 정도는 먹여 살리는 이름을 해야겠다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해 에코프로를 설립했다."를 소개하는 한편, 씨젠 신종윤 대표의 "세계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세계 최고의 기술을 만든다"는 기업 철학과 "가장 뛰어난 기술을 통해 전세계 기술 표준화"를 추구하는 기업가 정신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