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롤(Interroll), 모두마크(Modumaq)와 스페인에 위치한 'Arvato Supply Chain Solutions…

김도형 0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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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스위스 산안토니노(S.Antonino, Switzerland), 2020년 6월 18일. 롤링-온-인터롤(Rolling On Interroll) 프로그램 파트너사인 인터롤(Interroll)과 모두마크(Modumaq)는 스페인에 위치한 아르바토-서플라이-체인-솔루션(Arvato Supply Chain Solutions, 이하 아르바토)의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물류 프로세스에 최적의 주문 분류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확장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르바토는 최근 B2C(Business-to-Consumer)거래로 확대된 1단계 B2B(business-to-business) 거래에 대한 주문 분류 시스템이 필요했다. 스페인 알칼라-데-헤나레스(Alcala de Henares) 에 설치된 이 시스템은 포장 테이블 구간에서의 주문 준비와 크로스도킹 박스(cross-docking box)의 공급을 위해 두 개의 인덕션 구간(induction zone)으로 구성된다.

 

모두마크의 알폰소 플로레스(Alfonso Flores) 총괄책임자는 "제안된 솔루션은 여러 개의 포장 테이블에서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는 동시에 크로스도킹 초입에서 직접 박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기능성을 갖춰야만 했다."고 말했다.

 

두 인덕션 구간 모두 동시에 작동 가능하며 정확한 판독과 중량 제어를 위해 모든 박스를 정렬하는 운송 콜렉터(transport collector)로 집중된다. 중량 제어는 실시간으로 획득한 데이터를 고객의 창고 관리 시스템(WMS - warehouse management system)이 나타내는 이론적 무게와 비교하여 사전 설정 범위 내에 포함되지 않은 모든 박스를 자동으로 축적되는 품질 관리 영역으로 전환한다. 이에 작업자는 박스를 순차적으로 체크하고 특정 내용물이 발견되면 다시 콜렉터로 전달된다.


다양한 물품 운반 제공

 

문제없는 내용물로 파악된 박스는 소팅 영역으로 넘어가 다시 검사 과정을 통해 자동으로 소팅 시스템을 거쳐 여러 방향으로 분배된다. 램프 디자인은 제품이 손상되기 쉽고 무게 편차가 상당히 큰 점을 고려해 B2C 물품은 200g, B2B 물품은 최대 25kg까지 박스를 수용할 수 있게 세팅했다. 또한 B2C에 사용될 빈 박스는 원활한 순환률과 공급률을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컨베이어를 추가하여 포장 테이블 작업자가 각 작업 스테이션에 가까이 배치된 박스 버퍼(buffer)를 갖추도록 했다.

 

인터롤의 모듈러 컨베이어 플랫폼(MCP - Modular Conveyor platform)이 주요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채택되었으며 이는 모두마크에서 인터롤 자재만으로 설계 및 제작된 램프로 진행되었다. 지멘스의 제어 시스템과 데이타로직(Datalogic) 판독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모두마크 시스템과 아르바토 창고 관리 시스템 간에 실시간 데이터 교환 프로토콜을 통해 통신 인터페이스가 개발됐다.

 

알폰소 플로레스 총괄책임자는 "손상되기 쉬운 물품을 안전하게 운반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였기 때문에 모두마크의 디자인 부서는 이 점을 적재 구간과 소터 출구 램프 두 곳 모두에서 고려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인터롤의 MCP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함으로써 큰 수정 작업을 하지 않고, 프로세스를 중단하지 않고도 새로운 요소를 설치할 수 있었다.»고 더했다.

 

모듈화를 통해 운영 절차에 중단없이 새로운 시스템 설치 가능

 

MCP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모듈화이다. 이 시스템은 소터 도입 이후 한참 뒤에 설치되었기 때문에 모두마크의 설치전문 팀은 아르바토의 운영에 영향을 주거나 방해하지 않고 포장 및 배송 지역을 기록적인 시간 내에 확장할 수 있었다.

 

Arvato Supply Chain Solutions의 프로젝트 관리 및 서비스 총책임자인 로라 알라만(Laura Alaman)은 "우리는 주요 국제 화장품 기업으로부터 주문 준비, 분류, 그리고 유통 과정에서 점점 복잡해지는 난관에 직면했다.»며, "모두마크가 수행하는 설치 결과를 통해 높은 변동성, 고성능, 뛰어난 유연성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켜 우리가 기대했던 바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전했다.

 
 좌측 상단 : 트레이용 벨트 컨베이어 -B2C
우측 상단 : 제어 캐비닛, 중량 제어기 및 품질 관리
좌측 하단 : 분류 램프(슈트)
우측 하단 : 분류 램프(슈트)

 

모두마크(Modumaq)는 글로벌 물류 분야에서의 특권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술 집약적인 자회사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독보적인 기술 DNA 유지를 위해 최초로 자회사 설립하여 대기업 자동화 문제에 해결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모두마크는 2016년부터 롤링 온 인터롤(Rolling on Interroll) 프로그램의 주요 파트너이기도 하다.

 

한편, 아르바토(Arvato)는 글로벌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국제적으로 활발히 움직이는 서비스 기업이다. 추가적으로 SCM 솔루션, 금융 서비스 및 IT 서비스가 포함되며, 자동화 및 데이터/분석 기술 혁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개발된다. 통신사와 에너지 제공업체에서 은행과 보험사, 전자상거래(e-commerce), IT, 인터넷 제공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은 아르바토의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의존하고 있다. 아르바토는 전적으로 베르텔스만(Bertelsmann)의 100% 소유 기업으로 서비스 사업 부문에서는 베르텔스만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마조렐(Majorel) 그룹 또한 포함된다.

 

인터롤 그룹은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두 기업이다. 1959년에 설립되었으며, 1997년부터 SIX 스위스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인터롤은 롤러(컨베이어 롤러), 드라이브(컨베이어 시스템용 모터 및 드라이브), 컨베이어 및 소터와 팔레트 및 카톤 플로우(플로우 스토리지 시스템)와 같은 광범위한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를 SI(시스템 통합 업체) 및 OEM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인터롤 솔루션은 특급 및 우편 서비스, 전자상거래, 공항, 식품 및 음료 산업, 패션 및 자동차 분야 및 기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인터롤은 아마존(Amazon), 보쉬(Bosch), 코카콜라(Coca-Cola), DHL, 네슬레(Nestlé), P&G(Procter & Gamble), 지멘스(Siemens), 월마트(Walmart), 자란도(Zalando)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롤 그룹은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9년도 기준 매출액은 약 559.7백만 스위스 프랑(CHF)(한화 약 6,395억)에 달하며, 전세계적으로 2,400여명의 직원과 32개의 자회사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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