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제조·순환경제·공급망 투명성 등 ESG 성과 두각… 글로벌 에너지 전환 기여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글로벌 스마트 태양광(PV)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선도기업 트리나솔라(Trinasolar)는 최근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제조 △혁신적 기술 △공급망 투명성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전반에서 트리나솔라가 달성한 주요 ESG 성과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현장 맞춤형 솔루션으로 고객 가치 보호
트리나솔라는 2024년 다양한 환경 조건에 최적화된 태양광 솔루션을 출시하며, 사막, 고온다습 지역, 강풍지대 등 극한 조건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농지·어장·사막 등 자연 생태와 조화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 보존과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했다.
2024년 말 기준, 트리나솔라의 누적 모듈 출하량은 260GW를 초과했으며, 약 3억8,575만 톤의 이산화탄소(CO₂e) 감축 효과를 달성했다. 이는 약 191억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지속가능 제조, 수치로 입증된 성과
트리나솔라는 ‘SOLAR’ 프레임워크에 기반하여 제조 전 과정의 탄소 저감과 자원 절약을 실현했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태양광 자가발전: 223,794 MWh (전년 대비 64% 증가)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 12종 (UL, EPD, Certisolis)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셀 36.4%, 모듈 65.5% (2020년 대비)
단위당 수자원 소비량 감축: 셀 86.8%, 모듈 67.6%
업계 최초로 전량 재활용 PV 모듈 공개, 2,200톤 이상 포장재 재활용
트리나솔라 가오지판(Gao Jifan) 회장은 “녹색 개발은 트리나솔라의 핵심 가치이며, 전 밸류체인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ESG 시스템 통한 공급망 투명성 제고
2024년, 트리나솔라는 SRM(공급업체 관계관리) 시스템과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해 공급망을 시각화하고, 디지털 ESG 성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다층적 공급업체 분류, ESG 평가 체계 고도화, 주요 자원의 추적 가능성을 확보했다.
공급업체 CSR 서명률: 95.7% → 98.4%
주요 인증: SA8000 사회책임 인증, TUV 공급망 추적성 AA 등급, SSI ESG Silver 인증
향후 3년 내 주요 원자재 100% 추적 가능 목표 수립
지역사회 및 글로벌 인재 생태계 투자
트리나솔라는 2024년 약 220만 달러를 지역사회 개발 및 자선 활동에 투자했으며, 산업안전·보건 부문 투자도 34% 확대했다. 푸단대학교, 마드리드 공과대, 싱가포르 A*STAR, 난양공대(NTU), 브라질 Facens 등 글로벌 학술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로드맵
이번 보고서는 트리나솔라가 ESG 전반에서 책임 있는 성장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리나솔라는 향후에도 기술 혁신, 투명성, 글로벌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 보고서는 트리나솔라 공식 웹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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