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코플랜드 총괄 선임, 이현채 성장 전략 총괄로 아태 시장 공략 본격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 기업 몰로코(Moloco)는 커머스 미디어 사업 부문 ‘몰로코 커머스 미디어(Moloco Commerce Media, MCM)’의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팻 코플랜드(Pat Copeland)를 글로벌 총괄로, 이현채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전략 총괄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몰로코는 리테일 미디어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며 MCM 사업의 전 세계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몰로코 이현채 MCM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전략 팀 총괄

몰로코 팻 코플랜드 MCM 총괄

팻 코플랜드, 글로벌 MCM 총괄로 합류

팻 코플랜드 총괄은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젠데스크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머신러닝·광고·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특히 아마존에서는 스폰서드 브랜드(Sponsored Brands) 광고 상품의 기획과 AI 기반 고도화를 주도하며, 고성과 광고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몰로코는 그의 합류가 글로벌 MCM 전략 수립 및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고,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 속에서도 머신러닝을 통한 최적화된 광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채, 아태 시장 성장 전략 총괄로

몰로코 내부에서 성장해온 이현채 총괄은 이번에 MCM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확장을 책임진다. 2018년 몰로코에 합류한 그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이끌고, Moloco Ads와 글로벌 SMB 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광고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 총괄은 “몰로코는 고객의 지역적 특성과 비즈니스 니즈에 맞는 전략적 접근을 통해 아태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CM,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혁신의 중심

MCM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리테일 및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 고성능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광고 솔루션이다. 이미 무신사, 올리브영, 버킷플레이스, 웨이페어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이 MCM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광고주가 몰로코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하루 만에 1만 개 광고 계정이 활성화되는 성과도 기록한 바 있다.

몰로코 안익진 대표는 “글로벌 리더십과 아태 시장 경험을 겸비한 두 리더의 시너지가 MCM 사업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몰로코는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커머스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몰로코는 전 세계 비즈니스가 머신러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다.

Moloco Ads: 모바일 앱 성장을 위한 퍼포먼스 마케팅 솔루션

Moloco Commerce Media: 커머스 플랫폼의 광고 수익화 지원

Moloco Streaming Monetization: OTT 기업 대상 성과 기반 광고 기술 제공

2013년 설립 이후, 미국·영국·독일·한국 등 13개국에 지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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