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부터 2026년 설 명절 연휴까지 한시적 시행
[한국유통신문= 김성원 기자]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청과부류 경매 개시 시간을 30분 앞당겨 운영한다. 시는 기존 오전 8시 30분이던 경매 개시 시각을 오는 8월 25일(월)부터 내년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한시적으로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출하 농가와 중도매인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다른 지역 도매시장으로의 수요 이탈을 방지해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출하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경매 개시 시간을 조정함으로써 원활한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시는 이번 조정으로 경매 참여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현장 안내와 함께 도매시장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충분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경매시간 조정은 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이용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운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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