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500만 원 지원, 전년 대비 200만 원 증액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이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국내 물류비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00만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기업들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항목은 2025년 국내 운송비, 창고비, 물류 포장비, 견본품 운송비 등이며, 2025년 1월 이후 발생한 물류비에 대해 소급 청구도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6월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담당자 이메일(gepa_north@naver.com)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지원사업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영주시 관내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내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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