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먹튀 저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
"투기자본의 탐욕을 막고, 노동자와 입점업체의 생존권을 지켜라!"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2025년 5월 2일(금), 경북 영주시 대학로 29에 위치한 홈플러스 영주점 앞에서 ‘MBK 먹튀 저지! 홈플러스 사태 해결! 노동자와 입점업체 생존권 보장을 위한 영주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발족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번 기자회견은 2025년 5월 2일(금) 오전 11시 30분, 홈플러스 영주점 앞에서 시작되며, 사회는 서비스연맹대경본부 정인학 조직국장이 맡는다. 기자회견에서는 MBK파트너스의 무책임한 경영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홈플러스 노동자와 입점업체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발언자
신경자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대경본부장이 현장 발언을 시작으로, 김태영 민주노총 경북본부장과 전준홍 영주시민연대 공동대표가 각각 투쟁 발언을 이어가며, 박규환 민주당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과 장성두 진보당 영주봉화지역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공대위 사업 목표
영주 공동대책위원회의 최종 목표는 MBK의 먹튀 저지와 홈플러스의 온전한 회생이다. 이를 위해 공대위는 다음의 5가지 요구사항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홈플러스 자산 매각 및 폐점 중단
전체 노동자 고용 보장 (직영, 협력, 외주 포함)
입점업체 보호 대책 마련
MBK의 1조원 투자 약속 이행
MBK 김병주에 대한 형사처벌
기자회견문 내용
기자회견에서 발표될 기자회견문은 MBK파트너스가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과도한 빚과 부당한 경영방식으로 홈플러스를 회생 불가능한 상태로 몰아넣었다고 강력히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대위는 이번 기업회생이 의도된 ‘기업 안락사’로, 노동자와 입점업체의 희생을 강요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경고한다.
또한, 기자회견에서는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진행한 기업 운영 방식이 대한민국 경제와 노동자, 소상공인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투기자본의 규제 필요성을 강조한다.
기자회견 주요 요구 사항
MBK파트너스의 책임: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진정한 방안을 마련하고, 노동자와 입점업체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정부의 적극적 대응: 홈플러스 사태의 진상 조사를 철저히 하고, 투기자본의 기업 인수 및 운영 방식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라.
국민연금 및 금융당국의 역할: MBK의 과도한 배당금 지급과 불투명한 투자 구조를 공개하고, 공적 자금을 악용하는 투자를 즉각 중단하라.
기자회견의 의미
이번 기자회견은 단순히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목소리에 그치지 않는다. 영주 시민들과 노동자, 입점업체들이 하나 되어 투기자본의 탐욕을 저지하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결단을 촉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공대위는 홈플러스 영주점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MBK가 책임져라!”
“나라 경제 망치는 투기자본 규제하라!”
기자회견이 끝난 후, 공대위는 홈플러스 노동자와 입점업체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임을 밝히며, 대한민국 경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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