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국가예산 확보 실적 분석 및 대응 전략 점검

노지스마트농업·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주요 국비사업 건의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로 국비 확보 총력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근 5년간 국가예산 확보 실적을 분석하고, 2026년도 국비 확보 계획과 진행 상황, 문제점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국비와 공모사업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2026년 주요 국비 건의 사업

의성군은 지역 수요와 중장기 계획에 맞춰 다음과 같은 핵심 사업을 국비 지원 대상으로 우선 건의할 예정이다.

✔ 노지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130억 원)

✔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94억 원)

✔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56억 원)

✔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0억 원)

✔ AI 기반 고부가 신물질산업화 기반 구축 (30억 원)

의성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부처별 중점 과제 및 투자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정 분권화와 지출 재구조화 등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는 만큼, 중앙정부의 예산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요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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