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개 기업 대상, 중소기업·소상공인 데이터 활용 지원
신청기간 6월 18일부터 7월 14일까지
분석 기획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 밀착 지원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맞춤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2025년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맞춤 지원사업’을 6월 18일 공고하고, 데이터 기반 경영 혁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367개사를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4일 오후 6시까지다.
이 사업은 데이터·AI 활용 역량이 부족한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밀착 지원을 통해 데이터 분석 기획부터 실습,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데이터 분석 사업이다.
“기업의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한다!”
데이터 문제해결은행은 행정안전부의 역량 진단 체계를 바탕으로 개발된 자체 진단모델을 활용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수준을 4단계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와 분석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기초지원: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재현데이터와 데이터 레시피를 활용해 분석 시연·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엑셀, ChatGPT 등 비코딩 도구를 활용한 초급 분석도 포함된다.
핀셋지원: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의 내부 데이터를 활용하여, 데이터 품질 점검 및 맞춤형 분석모델을 설계하고 실습하는 심화형 프로그램이다. Power BI, Python, 생성형 AI 도구 등 고급 툴도 지원된다.
“실전형 분석 실습으로 성과 창출 기대”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데이터 활용 목적에 따라 유사 사례를 매칭한 맞춤형 레시피 제공,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기업별 보고서 작성, 그리고 전문가와의 1:1 분석 기획 및 실습이 제공된다. 특히 수도권, 중부권, 동부권, 서부권 등 권역별 오프라인 실습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본 사업을 통해 다음과 같은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정립
고객 행동 분석 및 마케팅 전략 고도화
제품 기획 및 서비스 개선
생산성 및 운영 효율성 증대
신청은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포털(https://kdata.or.kr/datahub)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핀셋지원 신청자는 샘플 데이터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기업은 서류 적합성 검토와 전문가 평가(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 기준은 사업 목적 부합성, 과제의 구체성, 성과 활용 계획, 고유성과 창의성 등 총 6개 항목이다.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역량 진단과 스킬업 교육(89월), 맞춤형 분석 지원(911월), 종합 보고서 제공, 성과 공유회(12월)로 구성된다. 특히,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되어 시상 및 홍보 기회도 주어진다.
문의처
대표전화: 1899-0247 (평일 10:00~17:00)
이메일: datahub@kma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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