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 청취 및 시정 홍보로 협력 강화
류일곤 센터장 구미 전입 환영 행사도 진행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6월 26일, 글로벌 스마트폰 ‘갤럭시(Galaxy)’의 핵심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 및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삼성전자 측과 함께 지난해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스마트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시설인 ‘넥스트 아카데미’ 등을 둘러보며, 구미사업장의 현황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내 생산 확대, 지역 제품 소비 촉진, 시정 홍보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되었으며,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구미 투자에 대한 기대와 지원 의지를 공유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1980년 설립 이후 애니콜부터 갤럭시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모바일 산업의 역사와 함께해온 상징적인 공간이다. 현재는 개발·제조·품질관리 등 전 분야에서 모바일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사업장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전략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구미시와 공동으로 갤럭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으며, 구미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장호 구미시장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구미시의 산업 성장과 함께 걸어온 상징적 공간이자, 세계 시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라며, “과거 애니콜의 성공 신화를 이어, 앞으로도 갤럭시를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도 기업 활동이 더욱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류일곤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이 구미시로 주민등록을 이전한 것을 기념해 전입 환영식도 함께 열렸다. 시는 삼성전자와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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