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 벤치마킹, 국내 최초 LEINN 학과 개설 추진
【한국유통신문=김민재 기자】
소상공인을 위한 국내 최초의 실천형 고등교육기관 설립이 본격화된다.
한국소상공인컨설팅대학원대학교 설립추진위원회(사무총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발행인)는 최근 한국마케팅관리학회 및 한국전략마케팅학회 등 국내 대표 마케팅 학회에 대학원 설립의 취지와 필요성을 공식 설명하고, 학계의 폭넓은 공감과 지지를 확보했다.
더불어, 실무 현장의 핵심 조직인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지부(회장 김춘희)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설립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소상공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 대학원은 LEINN(Leadership,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단순 학문 교육이 아닌 실전형 창의경영교육을 제공하는 특수대학원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학위과정은 M.LEINN(석사) 및 D.LEINN(박사)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론보다는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차별화된다.
이는 기존 이론 중심 경영대학원의 한계를 뛰어넘는 국내 최초 LEINN 학과 개설 시도로, 특히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혁신이 기대된다.
몬드라곤 LEINN, 교육 혁신의 상징
LEINN 학과는 스페인 북부 협동조합 도시 몬드라곤(Mondragon)에서 탄생한 몬드라곤대학교(Mondragon University)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론이 아닌 실행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회사를 설립하고 팀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리는 수업 대신 회의를 한다. 우리는 과제가 아니라 제품을 만든다.” – LEINN 학생의 말처럼, 이들은 이론보다 실전에 무게를 둔다.
LEINN은 출범 이후 유럽과 중남미 등지로 확산되었고, 졸업생의 다수가 자생적 기업을 설립하거나 글로벌 기업에서 혁신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LEINN의 다섯 가지 강점
첫번째, 실전 창업 경험
학생 전원이 팀 창업을 경험하며 실제 매출, 고객 응대, 제품 출시 등을 수행.
두번째, 글로벌 네트워크
전 세계 LEINN 글로벌 캠퍼스를 기반으로 유럽·아시아·아메리카 현지 프로젝트에 참여.
세번째,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과제가 아닌 실제 문제 해결 중심의 팀 과업으로 몰입도 높은 학습 구조 제공.
네번째, 자기주도성과 협업 역량 강화
교수는 지식 전달자가 아닌 '멘토', 학생은 자율적으로 목표와 전략을 수립.
다섯번째, 사회적 가치 중심의 기업가정신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혁신가를 양성.
한국형 LEINN, 소상공인 교육의 ‘게임체인저’
한국컨설팅대학원대학교는 LEINN 모델을 소상공인 교육에 접목해,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전환을 꾀하고 있다.
1.이론 → 실행 중심 전환
학습자가 직접 점포·브랜드·서비스를 기획하고 팀 단위 개선 프로젝트 수행
2.실습 없는 강의 → 시장 연결형 실습 교육
실제 고객 피드백을 받는 테스트마케팅 및 운영 실험 포함
3.단기 강의 → 장기 성과 추적형 학습
교육 이후에도 코칭·멘토링을 통해 성장 경로 동행
4.국내 중심 교육 → 글로벌 사고 기반 전환
해외 우수 사례 학습과 글로벌 비즈니스 연계 경험 제공
특히 디지털 전환, 브랜드 차별화, 고객 경험 개선, AI 도구 활용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LEINN 기반 교육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한국소상공인컨설팅대학원대학교, 혁신 중심의 특수대학원 출범
LEINN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경북 구미지부를 중심으로 한 설립추진위원회가 주도하고 있다.
오는 6월 중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정식 개교 시 소상공인 컨설팅, 창업 교육, 조직혁신 등 실무 중심 특화 과정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의 LEINN 학과를 운영하게 된다.
“소상공인은 이제 ‘자영업자’가 아니라 ‘지역 기반 혁신 기업가’로 성장해야 합니다.
LEINN은 바로 그러한 전환을 가능하게 해주는 실천형 교육입니다.”
– 김도형 한국컨설팅대학원대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사무총장 / 설립 기획자
“소상공인이야말로 지역경제의 뿌리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기 교육이 아닌,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고등교육입니다.
저는 위덕대학교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같은 교육을 늘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한국소상공인컨설팅대학원대학교는 LEINN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경영자, 혁신하는 창업가를 길러낼 것입니다.”
— 김춘희 회장 /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지부
해당 대학원은 경북 구미시를 거점으로, 전국 단위의 실전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소상공인을 ‘생존형 자영업자’에서 ‘혁신형 기업가’로 전환시키는 국가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소상공인컨설팅대학원대학교, 지역 혁신기관과 컨소시엄 운영 추진
“소상공인을 혁신가로 양성하는 실천형 교육 요람으로”
한국소상공인컨설팅대학원대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내 혁신 역량을 집결한 실천형 교육 생태계로 출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립추진위원회는 경북 지역의 핵심 혁신기관과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과 실무의 유기적 연결을 실현할 방침이다.
지역의 혁신 우수 기관은 다음과 같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경제진흥원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타 참여기관 제안 수렴
이들 기관은 각기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 ▲기술 컨설팅, ▲디지털 전환 지원, ▲바이오·ICT 융합 교육, ▲평생학습 기반 확장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설립추진위원회는 “경북 구미를 중심으로 축적된 교육·기술·산업 자원을 총동원해, 소상공인을 ‘생존형 자영업자’가 아닌 ‘지역 기반 혁신 기업가’로 성장시키는 요람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모델은 지역 단위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 전체 소상공인의 혁신 생태계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 혁신교육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상공인컨설팅대학원대학교 로고 설명
형태적 의미 해석
중앙의 수직 건축물 형태
두 개의 파란 기둥은 소상공인의 굳건한 성장 기반을 상징합니다.
기둥의 형태는 건물, 발전, 도약을 의미하며, 이는 ‘학문적 기초 위에서 실무 중심의 성장을 이끈다’는 대학원의 교육 철학과 일맥상통합니다.
좌우 비대칭 삼각 라인
왼쪽과 오른쪽에 위치한 대각선 선은 컨설팅 전문가의 지식 방향성과 혁신적 사고를 나타냅니다.
서로 다른 색상의 삼각형은 다양성과 통합, 즉 여러 분야의 실무적 전문성을 하나로 통합해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색상적 의미 해석
진한 파랑 (Navy Blue)
신뢰, 전문성, 안정성을 상징
학문적 깊이와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표현합니다.
밝은 파랑 (Sky Blue)
혁신, 희망, 창의성을 상징
변화에 유연하고 창조적 해결능력을 갖춘 컨설턴트를 양성한다는 취지입니다.
주황 (Orange)
에너지, 열정, 실천력을 상징
현장 중심의 실천적 지식, 적극적 태도, 창업·경영 문제 해결에 대한 능동적 자세를 드러냅니다.
종합 상징성
이 로고는 이론과 실무, 창의와 안정, 지식과 행동의 조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가경제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특수대학원의 정체성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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