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실무 교육 통해 판로 확대·소득 창출 기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8일, 의성군 정보화교육장(의성읍 홍술로 99)에서 ‘지역상품 전문판매자 양성교육(이커머스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과 창업가들이 자가 상품을 온라인에서 직접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사전 신청한 20명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스마트스토어 시장 분석 ▲초보자를 위한 상품 등록 방법 등 온라인 판매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의성군은 해당 과정을 202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1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온라인 스토어 개설, 수익률 향상, 네이버 셀러 등급 ‘파워’ 달성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군은 7월부터는 ▲실시간 온라인 판매 교육 ▲쇼핑 트렌드 분석 ▲AI 활용 홈쇼핑 교육 등 라이브커머스 특화 교육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단순한 온라인 판매를 넘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의성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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