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슈퍼컴퓨팅 인재양성 본격 시동… 앤시스·태성에스엔이와 3자 협약 체결

사회부 0 357


 


3.jpg

 

 

AI 융합 기술 기반 공동연구·실무형 인재양성 박차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슈퍼컴퓨팅 기반 AI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공동연구 및 실무형 인재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앤시스 코리아(대표 박주일), 국내 CAE 전문기업 ㈜태성에스엔이(공동대표 심진욱·박인규)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jpg


협약식은 지난 5월 21일 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곽호상 총장을 비롯해 조금원 슈퍼컴퓨팅센터장, 앤시스 코리아 강태신 전무, 태성에스엔이 심진욱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jpg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슈퍼컴퓨팅 기반 시뮬레이션 및 AI 융합 공동연구 ▲교육과 실습 중심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첨단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기술지원 제공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앤시스 코리아는 약 8억 원 규모의 'Ansys Academic Multiphysics Campus Solution' 소프트웨어를 금오공대에 1년간 무상 제공하며, ㈜태성에스엔이는 산업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체계적인 교육 자료를 통해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곽호상 총장은 “금오공대는 경북 최초의 슈퍼컴퓨팅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혁신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AI 기반 융합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미래 산업에 꼭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시스 코리아는 글로벌 R&D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미국계 기업으로, 반도체, 자동차,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품 설계 최적화를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태성에스엔이는 방산,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해석·컨설팅 경험을 가진 국내 대표 CAE 기업으로,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엔지니어 교육에 특화돼 있다.


이번 3자 협력은 금오공대가 추진 중인 '슈퍼컴퓨팅 기반 지역 기술생태계 고도화'의 일환으로, 첨단 기술과 교육이 만나는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케 한다.

 

 “AI 융합 기술 + 산업 현장형 교육”이라는 두 축을 결합한 이번 협력은, 국내 공과대학 중심의 미래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