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글로벌브랜드커뮤니케이션(GBC) 연구실, 국내 마케팅학계서 또 한 번 존재감 입증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글로벌브랜드커뮤니케이션연구실(GBC)이 국내 마케팅학계의 권위 있는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GBC 소속 박사과정생 Ni Made Dhian Rani Yulianti(지도교수 김귀곤)는 지난 5월 17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열린 ‘2025 한국전략마케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통시장 소비자 행동, 이미지 자극의 힘을 실증하다
수상 논문은 「The Impact of Imagery-Eliciting Stimuli on Customer Behavioral Change」로, 인도네시아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이미지 자극이 소비자의 행동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이미지 기반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 심리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특히 전통시장이라는 독특한 소비 환경에서의 행동 양상을 정교하게 해석함으로써 이론적 깊이와 실무적 응용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1991년 창립된 한국전략마케팅학회는 600명 이상의 연구자와 실무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마케팅 전문 학회 중 하나로, 전략 마케팅의 이론적 발전과 실무적 연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역시 전국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실증 사례를 공유하며, 학문적 토론의 장을 이끌었다.
연이은 수상, GBC 연구실의 저력 증명
GBC 연구실은 이번 수상으로 2024년 마케팅분야 추계통합학술대회 우수발표논문상, 2024년 한국전략마케팅학회 최우수논문상에 이어, 3회 연속 주요 학술대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는 단발성 성과를 넘어 지속적인 연구 역량과 실질적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로, GBC 연구실이 국내외 마케팅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귀곤 교수 “글로벌 경쟁력 가진 연구로 보답할 것”
지도교수인 김귀곤 교수는 “학생들의 노력과 창의적 사고가 결실을 맺은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케팅 환경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연구를 통해 우리 대학은 물론, 한국 마케팅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끊임없는 탐구와 실험 정신으로 국내외 마케팅계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해온 GBC 연구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도 GBC가 제시할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에 학계와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글로벌브랜드커뮤니케이션연구실(GBC)
지도교수 김귀곤 / metheus@kumo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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