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 2025 오는 10월 개최… 바이오산업 혁신과 미래 전략 공유

사회부 0 155 2025.07.16 07:44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국내 최대 바이오·제약 컨벤션

‘Innovation Blooms No Matter What’ 주제로 혁신 기회 모색

[서울=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가 주관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OPLUS-INTERPHEX KOREA 2025, 이하 BIX 2025)’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BIX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으로, 바이오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기업, 전문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BIX 2024에는 11,000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올해는 12,000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된다.

산업 현실로 이어지는 기술… ‘가장 실질적인 바이오 플랫폼’ 지향

BIX 2025는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대주제로, 기술과 산업이 실제 사업과 현장으로 이어지는 가장 실질적인 바이오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성하는 산업 리더, 실무자, 투자자, 연구자, 일반 관람객까지 모두 참여해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전략과 협력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Innovation Blooms No Matter What’으로, 국내외 환경 변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정책 및 규제 ▲최신 기술 ▲투자·회계 이슈 등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조연설을 포함한 20여 개의 전문 세션과 16개의 기업 인사이트 세션이 준비된다.

특히 AI, 항노화, 디지털 헬스케어, 뉴코(New-Co) 등 첨단 트렌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하는 대규모 전시 확대

BIX 2025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시 부문은 더욱 확대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R&D, 임상 및 비임상 컨설팅, 설비·공정, 콜드체인 물류, 실험 및 분석기기, 소재·부품·장비 등 바이오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250개 기업·기관이 490개 부스를 운영하며 파트너링 및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을 위한 설명회는 오는 7월 17일에 개최되며, 전시 전략, 부스 운영, 현장 프로모션 등 실무 중심의 가이드가 제공된다.

풍성한 부대행사와 목적 맞춤형 패스로 관람객 만족도 ↑

행사 기간 중에는 공식 부대 행사인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자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잡멘토링, 코트라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관람객의 목적과 관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패스 4종이 운영된다.

All-Inclusive Pass: 전시, 컨퍼런스, VIP 네트워킹까지 전면 참여

EE Pass: 참가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에 최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