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혁신을 이끄는 차세대 전문가들의 힘찬 출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협회가 주관한 ‘제12기 데이터거래사 교육’ 수료식이 2025년 7월 11일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총 40시간의 집중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유통·거래 실무, 가치평가, 품질관리, 관련 법·윤리 등 데이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79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76명이 수료 기준을 충족, 데이터거래사로 새롭게 배출됐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교육생에 대한 등록증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송병선 회장이 직접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12기 수료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03명의 데이터거래사가 공식적으로 배출됐다. 데이터거래사 교육은 2023년 1월 1기 과정을 시작해 2024년까지 9기 447명, 2025년 10~12기 226명이 수료하는 등 데이터 유통과 가치평가, 거래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송병선 회장은 “데이터 산업의 신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거래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데이터 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 12기 데이터거래사 교육, 우수 교육생 등록증 전달식 (좌)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송병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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