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의견 청취 및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 장천면은 지난 21일 장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구미 장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장천면의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구미 장천 일반산업단지는 장천면 묵어리·하장리 일원 98만㎡(3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0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구미도시공사가 주관하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구 시의원, 구미도시공사 관계자, 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 장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일정 △관련 인허가 절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홍순관 장천면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 장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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