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에 392조 투자…삼성·SK·셀트리온, 첨단산업 판을 바꾸다

사회부 0 56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7월 2일 충남 아산서 개최…

정부, 인센티브·규제완화·인프라 지원 총동원

AI 시대 중심은 충청이었다…삼성 140조, SK 100조, 셀트리온 2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충청권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바이오를 아우르는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주요 기업은 충청권에 총 39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놨고, 정부는 규제 완화와 세제·금융 지원을 포함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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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사진(사진 출처 청와대)

 

정부는 지난 7월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를 열고 충청권을 미래 산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의 후속 일정으로, 서남권에 이어 지역별 첨단산업 전략을 구체화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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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아산 디스플레이, 온양·천안 HBM 반도체, 천안 배터리, 세종 패키지기판 등 충청권 거점에 약 14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청주에 100조원을 투입해 메모리 반도체 생산과 첨단 패키징 역량을 강화하고, 셀트리온은 오창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확충에 나선다.


정부는 이들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성장엔진특별보조금 신설, 메가특구 지정, 인재 양성, 연구개발 지원 등 ‘투자 지원 부스터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00일 안에 충청권 투자 종합 지원 계획을 마련해 인허가와 입지, 기반시설 관련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충청권을 단순한 지역 투자 대상이 아니라 AI 시대 첨단 제조와 연구개발이 집적되는 전략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만 대규모 투자 발표가 실제 고용과 생산 확대,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로 이어지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실행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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