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건설에 따른 비안면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

주민 의견 반영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 모색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공항 이전 주변지역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 공항 분야 전문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비안면 일대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주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발전 비전 및 전략목표 설정 △핵심사업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재원별 투자계획 및 확보방안 마련 등이다. 연구는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도출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공항 이전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비안면에 대해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신공항과 연계한 실질적인 상생 발전으로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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