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식품기업, 해외 바이어와 50억 원 수출 상담…현장 계약 4억3,400만 원

사회부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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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바이어·지역 기업 15곳 참여해 54건 상담…계약 추진액 21억6,500만 원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지난 9일 서울광장에서 ‘2026 구미로컬푸드페스타’와 연계해 개최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50억2,800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상담회에는 미국·캐나다·멕시코·과테말라·일본·말레이시아 등 6개국의 해외 바이어와 구미 지역 식품기업 15곳이 참여했다. 구미시는 수출을 처음 시도하는 기업에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수출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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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집계한 상담 건수는 총 54건이다. 전체 상담액 50억2,800만 원 가운데 1년 이내 계약 추진이 가능한 금액은 21억6,500만 원으로 분류됐다. 참여기업 8곳은 현장에서 총 4억3,400만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기업들은 한우 사골곰탕과 소스, 냉동김밥, 떡볶이 등 가공식품부터 포도·쌀·밀 등 농산물까지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바이어와 상담했다.


다만 수출상담액과 계약 추진액은 향후 실제 수출액과 구분해야 한다. 구미시는 상담 성과가 수출로 이어지도록 후속 협의를 지원하고, 11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K-푸드 월드엑스포 참가 등을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식품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직접적인 만남이 현장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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