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쥬네뜨 와이너리’, 우리술 어워즈서 한국 와인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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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활용 전통주 경쟁력 입증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는 지역 와이너리인 쥬네뜨 와이너리(대표 김향순)가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에서 한국 와인 부문 레드스위트 우수상과 레드드라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가 전국 규모의 품평회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는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통 발효식품과 주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발효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평가 기준은 품질, 완성도, 향미 등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수상한 제품 ‘쥬네뜨 스위트’와 ‘쥬네뜨 드라이’는 도수 12도의 750mL 레드 와인으로, 영주 단산 지역에서 생산된 캠벨얼리 포도와 산머루를 블렌딩해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소백산 자락의 큰 일교차에서 자란 포도를 사용해 높은 당도와 풍부한 향을 구현했으며, 신선하고 상큼한 풍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쥬네뜨 와이너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와인을 개발하며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제품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역시 이번 성과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작용하고, 지역 와인·전통주 산업 전반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향순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와인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와이너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쥬네뜨 와이너리의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전통주 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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