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MWC 2026서 1,000만 달러 상담 성과…현장 계약액 전년 대비 19배 상승

사회부 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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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 이하 GERI)이 세계 최대 모바일·ICT 박람회인 ‘MWC 2026’(Mobile World Congress 2026)에서 경상북도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이끌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GERI는 지난 3월 2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번 MWC에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도내 10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총 282건의 상담(상담액 1,043만 달러)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351만2천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및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수출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는 지난해 MWC 현장 계약액(18만 달러) 대비 약 19배 증가한 수치로, 지역 ICT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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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기간 동안 MOU 및 계약 논의 4건이 이어지며, 약 1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계약 체결도 전망된다.


특히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입주기업인 ㈜브이스페이스는 현장에서 2건의 계약을 체결해 약 350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브이스페이스는 여기에 더해 해외 기업과의 조인트벤처 설립과 투자 협력 논의도 병행했으며, 향후 약 4,600만 달러 수준의 투자 유치 가능성이 확인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MWC 2026 경상북도 공동관에는 모빌리티, XR(확장현실), UAM(도심항공교통), 헬스케어,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미래 핵심 분야의 기술들이 대거 전시됐다. 참가 기업들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XR 기반 서비스, AI 융합 솔루션, 디지털 트윈 산업 플랫폼 등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MWC 참가를 통해 지역 ICT 기업들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지역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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