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세계적 호텔 유치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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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등 참여…안동문화관광단지 내 350실 규모 고급호텔 건립 추진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안동시가 세계적인 호텔기업과 손잡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안동시는 11월 28일 경북도청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세계적 수준의 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의 숙박 인프라 확충과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국내외 유수의 호텔기업과 민간투자사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6,700여 개 호텔을 운영하며 국내 38개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호텔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참여했다. 또한 민간투자사 ㈜제이스글로벌, ㈜유에이치씨(UHC), ㈜서한이 함께 뜻을 모아 호텔 건립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해 관련 기관들도 협약에 동참해 상호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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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신규 호텔 건립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안동시는 지난 6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렸으며, 8월부터는 경상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투자사들과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투자유치홍보단’을 운영하며 투자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이번 협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새롭게 조성될 호텔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유에이치씨 브랜드로 공동 운영될 예정이며, 지상 15층·지하 1층 규모에 350실을 갖춘 고급 호텔로 계획돼 있다. 민간투자사는 이 사업을 기반으로 숙박·휴식·관광 기능이 결합된 복합 관광공간을 조성해 지역 관광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MOU 체결은 안동이 세계적인 관광도시이자 세계인이 찾는 K-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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