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드벨, 두바이 라미즈 매장 입점… K-안티에이징 기술로 중동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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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라미즈(LAMISE) 매장 전경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발효 기술 기반 안티에이징 브랜드 로얄드벨이 중동 뷰티 시장의 중심인 두바이에 입성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엘클로버(대표 이영완)는 28일 자사 발효 화장품 브랜드 ‘로얄드벨(ROYALDBEL)’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KOTRA X LAMISE : 두바이 라미즈 유통망 입점 사업’에 선정돼 중동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로얄드벨은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라미즈(Lamise)에 자사 제품을 공식 입점시켰다. 라미즈는 K-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지 유력 매장으로, 중동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을 알리는 핵심 플랫폼이다. 로얄드벨은 KOTRA의 브랜드 심사를 통해 시장성 높은 유망 기업으로 선정돼 이번 입점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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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라미즈(LAMISE) 매장에 입점한 로얄드벨 제품들


로얄드벨의 강점은 독창적인 발효 기술력이다. 올해 7월 핵심 원료 ‘천년진액’의 5년 숙성 발효 공정과 조성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천년진액’은 천년초를 300년 전통 옹기에 담아 5년간 발효·숙성한 고기능성 원료로, 일반 추출물보다 100배 농축된 유효 성분을 보유한다. 임상 결과에서도 일반 천년초 추출물 대비 3~5배 높은 안티에이징 효과가 입증돼 발효 화장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로얄드벨은 이번 입점에 맞춰 한 달간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집중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시장 반응 분석에 나선다.


이번 두바이 진출은 로얄드벨의 글로벌 행보가 본격화된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올해 로얄드벨은 일본 큐텐(Qoo10) 입점, 인플루언서 페스타 참가, 홍콩 라이브 커머스 40분간 5만달러 매출 달성 등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왔다. 또한 러시아 유통사와의 독점 계약이 추진 중이며 말레이시아·스페인·인도 등 다수 국가와 샘플 공급 기반의 수출 협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유럽 바이어들의 요청에 따라 CPNP(화장품 제품 통보 포털) 인증 절차도 준비 중이다.


이영완 마이엘클로버 대표는 “두바이 라미즈 입점을 통해 K-뷰티를 넘어 ‘K-안티에이징’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기반이 마련됐다”며 “중동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대한민국 발효 화장품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엘클로버는 천년초를 5년간 숙성한 독자 원료 ‘천년진액’을 바탕으로 무자극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더마 및 에스테틱 라인 확장을 준비 중이다. 한국 전통문화 요소인 달항아리, 발효, 홍삼 등을 제품 철학에 반영해 K-BEAUTY를 넘어 K-CULTURE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royaldb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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