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기업 ‘언페일’, 펫로스 증후군 해결 프로그램 ‘Goodbye Again’ 출시

사회부 0 469


언페일_보도자료_사진1.png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벤처기업, 반려동물 상실에 대한 심리적 지원 제공


(전국= KTN) 김도형 기자= AI 기술 기반의 소셜벤처 기업 언페일(Unpeil, 대표 서승우)이 반려동물 상실로 인한 심리적 고통인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돕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Goodbye Again(굿바이 어게인)”을 출시했다. 언페일은 반려동물과 사람의 관계를 중시하며, 기술을 통해 펫로스 증후군 환자들에게 심리적 위로를 제공하고자 한다.


언페일은 이미지 AI 생성 기술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반려동물 스튜디오 ‘스펫트럼(SPETTRUM)’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Goodbye Again’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상담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이다.

 

언페일_보도자료_사진2.png


과거에도 VR 및 첨단 기술을 활용한 PTSD 치료 사례가 있었는데, 1997년 조지아 공대 연구진은 베트남 전쟁 퇴역 군인을 대상으로 VR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했고, 2017년에는 AIA 생명 보험사가 사고사로 가족을 잃은 PTSD 환자들을 위해 첨단 영상 전화를 제작해 치료했다. 이러한 기술적 치료법을 바탕으로 언페일은 반려동물 상실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언페일은 심리상담 및 예술치료 브랜드 ‘헤이마인드’와 협력해 실제 펫로스 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상담 전후로 상실감이 심각하다고 응답한 인원이 약 30% 감소하면서, 프로그램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미술치료 패키지, 마음 치료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XR 환경에서 구현된 디지털 반려동물 플랫폼 개발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승우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펫펨족(Pet + Family)이란 개념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았지만, 이에 따른 제도와 정책은 아직 부족하다”며 “언페일의 서비스는 반려동물이 진정한 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경북의 소셜벤처 언페일은 2024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이번 ‘Goodbye Again’ 서비스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기술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언페일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 소셜벤처 허브, 하나 소셜 유니버시티 등에서 소셜 임팩트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펫로스 증후군 해결을 위한 AI 기반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