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호주, 로데슈바르즈의 EMC 솔루션 채택으로 육군 장갑차 사업 추진

사회부 0 388

DSC05977_200_106850.jpg

 

 

한화디펜스 호주, 로데슈바르즈와 협력하여 방산 기술 강화

H-ACE 공장, 국제 표준에 맞춘 EMC 테스트 시스템 구축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화디펜스 호주(Hanwha Defense Australia)는 호주 육군 방산 전시회에서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의 전자기 호환성(EMC) 테스트 솔루션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로데슈바르즈는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에 위치한 한화디펜스의 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 공장에 턴키 EMC 테스트 시스템을 공급하고, E3(전자기 환경 효과) 능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 호주 H-ACE 공장에서의 EMC 테스트 솔루션 채택은 LAND 8116 Phase 1의 헌츠맨(Huntsman) 자주포와 LAND 400 Phase 3의 레드백(Redback) 보병전투차량 생산을 위한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로데슈바르즈 호주의 Gareth Evans 대표이사는 “한화의 E3 Capability에 통합되는 로데슈바르즈의 EMC 테스트 솔루션은 EMI(전자기 간섭) 및 EMC의 핵심 성능을 보장하며, 군사 장비와 시스템이 복잡한 전자파 환경에서도 완벽한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대 전투 플랫폼의 복잡성을 고려하여 통합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E3 Capability는 중장비 차량을 위한 맞춤형 턴테이블을 포함하며, H-ACE에서 제작된 차량이 국제 표준에 맞춰 테스트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데슈바르즈는 현지 협력과 인도, 시설 운영을 위한 전문 기술 인력의 교육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 호주는 H-ACE 공장에서 LAND 400 Phase 3에 따른 129대의 레드백 보병전투차량과 LAND 8116 Phase 1에 따른 30대의 AS9 헌츠맨 자주포, 15대의 AS10 장갑차 탄약 재보급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화디펜스 호주 Dean Michie 법인장 대행은 “H-ACE 공장에 구축된 EMI/EMC 챔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 시설은 방산 산업체 및 고객들에게도 서비스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데슈바르즈는 50년 이상 EMC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해온 글로벌 리더로, 최신 시험 요구 사항을 위한 초고속 타임-도메인 스캔 기능을 지원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테스트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로데슈바르즈의 EMC 적합성 시험 솔루션은 모든 상업용 및 군용 EMC 표준을 지원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테스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은 한화디펜스 호주가 호주 육군에 첨단 방산 시스템을 공급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