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자들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산업현장 실무경력을 보유한 숙련기술자를 선정하여 중소기업에 핵심기술을 전수할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이하 "산업현장교수")를 오는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현장교수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숙련기술을 전수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가다. 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통해 기준에 적합한 자가 산업현장교수로 위촉된다.

산업현장교수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명장,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기술사 또는 기능장,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우수한 기술자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전수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 과정에서는 지원 분야 및 세부 직종별 기술 전문성, 기술 전수 능력, 활동 가능성을 고려해 심사가 진행된다.

산업현장교수 신청은 마이스터넷(https://meister.hrdkorea.or.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지며, 관련 상세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로, 숙련기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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