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직스: 글로벌, 2021-2029 시장 수익 전망
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정책본부 산업통계팀은 Frost&Sullivan의 "2024-2029년 바이오의약품 CDMO 성장 기회" 보고서를 요약한 KBIOIS 브리프 72호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현황 및 전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바이오산업정보서비스(www.kbio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4,800.3억 달러로 향후 6년간 연평균 9.0% 증가하여 2029년에는 8,062.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분야는 종양학, 전신 항감염제, 면역조절제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종양학 분야는 2029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2023년 바이오의약품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매출은 196.8억 달러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2029년까지 연평균 14.3% 성장하여 438.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의약품 CDMO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2023년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매출은 각각 129.5억 달러와 67.3억 달러였으며, 2029년까지 각각 270.5억 달러와 168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포배양 유형별로는 포유류와 미생물이 각각 147.8억 달러와 36.2억 달러로, 2029년까지 각각 344.7억 달러와 75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2023년 북미가 94.2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47.8%를 차지했으나, 2029년에는 유럽이 175.6억 달러로 북미(172.9억 달러)를 앞설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라틴아메리카 및 중앙아시아 지역도 각각 22.0%와 2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달리티별로는 2023년 항체치료제가 127.9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65%를 차지했으며, 향후 6년간 CGT(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가 33.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기업별로는 Lonza가 25.6%의 시장 점유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WuXi Biologics, Catalent, Samsung Biologics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이 보고서는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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