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및 일부 산양삼은 산불진화대원에 기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 이하 진흥원)은 산림청 주최, 진흥원 주관으로 7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2024 우수 산양삼 전시회「숲의비밀, 情을 나누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임산물 중 유일한 특별관리임산물로 관리되고 있는 산양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하여 전국에서 엄선한 고년근 우수 산양삼만 전시하며,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전국 27개 임가의 고년근 산양삼과 특별 전시로 산양삼 품종등록 1호 ‘지동’ 삼이 전시되며, 산양삼을 주원료로 개발·가공 생산하는 8개 업체의 19개 가공 상품이 선보여진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출품된 고년근 산양삼을 경매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 전액을 산불 진화 중 부상당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행사는 아름답고 청정한 우리 숲을 지키기 위해 희생해 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임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진흥원 관계자가 전했다.
산양삼 전시와 더불어 ▲산양삼 연구성과 강연, ▲산양삼 산업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토크콘서트 ▲산양삼 가공상품 시식 등 학술적인 행사도 병행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2024 우수 산양삼 전시회가 개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임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산양삼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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