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새경북포럼, 이목희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 부위원장 구미형 일자리 모델 신속한 진행 예고

김도형 0 1,298

전기차 관련 일자리 주목, 지역일자리 공모사업 지원 할 것 주문

광주형 일자리 벤치마킹하는 것이 구미형 일자리의 지름길

구미형 일자리 모델 신속한 추진 예고, 구미시민이 간절히 원할 때 이뤄질 것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2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는 경상북도 주최, 경북일보 주관으로 '2019 새경북포럼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이목희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 부위원장의 "구미형 모델 가능한가?"에 대한 특강과 함께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에 참가한 인사로는 김택환 경기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나대활 구미YMCA 사무총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배병일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태천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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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현권 국회의원과 전우헌 경북경제부지사의 축사가 이어진 뒤 이목희 부위원장의 구미형 일자리와 관련된 의미있는 특강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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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부위원장은 일자리에 대해 "사람다운 삶의 출발"이라며 "일자리가 없으면 사람다운 사람을 만들어 갈 수 가 없다"라며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우리나라의 당면한 문제는 한반도 평화와 일자리와 민생 해결문제임을 얘기한 이 부위원장은 "일자리 민생만 해결되면 정부는 성공하고 국민은 행복해진다."라며 모든 정부는 성공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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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에 가장 적합한 일자리는 구미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잘 안다고 밝힌 이목희 부위원장은 "이제는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집행하던 시대를 떠나 지방정부와 시민들이 의논해서 기획하고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평가해서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목희 부위원장은 "지방정부가 만든 좋은 일자리 정책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예산지원을 할려고 한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고용노동부가 1500억원, 행정안전부가 1000억원 중 지역일자리 공모사업이 있다고 소개하며 "공모해서 인정되면 50억원이든 70억원이든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자금을 지원해준다."라는 말과 함께 "특화된 일자리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잘 찾아보라"며 구미시도 시도 해 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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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47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이목희 부위원장은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요인에 대해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한 상호신뢰와 상생관계 구축과 일자리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 등에 있다고 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개념에 대해 이목희 부위원장은 앞으로 지자체가 일자리사업 기획을 주도하고 중앙이 평가 및 지원하는 상향식 일자리 방식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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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자동차는 현재의 가솔린 차에서 수소차, 전기차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고 한 이목희 부위원장은 "불행스럽게도 우리 현대기아차는 국제적 경쟁력에서 매우 뒤지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독일과 일본의 생산성이 우리나라보다 높으며 우리 자동차의 수준은 미국수준으로 국제경쟁력에 뒤질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원인 중 하나가 고임금 문제에 있다고 했다. 이 부위원장은 현대차 울산공장의 평균임금은 9,600만원으로 높다며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혜택이 협력업체에게도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으로 이목희 부위원장은 "광주형 일자리의 사례를 보면 지름길이 보인다"며 구미형 일자리 역시 그 지름길로 가면 된다고 조언했다. 또 협의의 가장 큰 힘은 노사민정의 합의며 그 핵심은 노동계의 힘이라고 언급하면서 구미시민사회의 노력과 리더십이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가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한 이 부위원장은 광주형 일자리 4대 원칙은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에 있다고 했다.

 

이목희 부위원장은 정부에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과 관련해 지자체서 신청하면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회 심의와 의결 후 선정한다고 밝히며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를 만든다고 설명, 이와 더불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발의 및 행정조치를 할 것이며 지자체와 협업해 상반기 내 대상지 2~3곳을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 협의하며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아 볼 것을 주문한 이목희 부위원장은 구미형 일자리와 관련해 진전이 있다는 뜻을 보이며 "구미가 가능성이 높고 속도가 빨라질 것 같다"라며 무엇보다도 지자체서 간절함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가장 궁금해 하는 구미형 일자리에 대해 "진전이 있다. 다 이뤄질 때까지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 이 부위원장은 "간절함을 갖고 멀지 않은 시간에 여러분의 소망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일자리와 관련해 정부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여러분의 노력을 전해드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목희 부위원장은 대통령과 차관급 이상 공직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본인이 했던 말을 얘기하며 이날 강연을 마무리 했다.

 

"신의 영역은 간절히 기도로 하겠습니다. 인간의 영역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조금의 여한도 남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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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화운동 유공자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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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정보여자고등학교 학생의 구미경제현실에 대한 의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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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구미시 형곡동 김재수 회장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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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활 구미YMCA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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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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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환 경기대학교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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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일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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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변화, 장세용 구미시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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