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정기이사회 개최…소상공인 AI 교육·컨설팅 사업 발굴
공공배달앱 ‘먹깨비’ 10월 캠페인과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추진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지원사업 발굴에 나섰다.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회장단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조직 운영 개선, AI 기반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 캠페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먼저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회원 확대, 교육 및 역량 강화, 유관기관·기업 협력, 지역 행사 참여 등의 성과를 점검했다. 앞으로 주요 사업의 추진 실적을 임원회의에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회원들에게 연합회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회의 안건과 자료를 사전에 공유하고 임원별 역할과 담당 업무를 명확히 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신규 임원과 회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임원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됐다.
특히 연합회는 ‘AI 어벤져스’ 사업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대상 AI 활용 교육과 컨설팅, 온라인 홍보·마케팅, 매출 관리 지원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향후 구미시 지원사업이나 지방보조금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홍보·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사업은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마련해 2027년 사업계획과 예산에 반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 행사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연합회 홍보 강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지역 축제와 행사 현장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회원 혜택을 알리고, 회원 모집을 확대하는 한편 행사·교육·간담회 현장의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한다는 구상이다.
콘텐츠별 조회수와 이용자 반응을 분석해 홍보 효과를 관리하고, 공식 SNS 운영과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실무자를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오는 10월에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먹깨비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회원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행사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캠페인의 구체적인 추진 시기와 기간, 참여업체 모집 방식, 홍보물 제작·배포, 먹깨비 운영 측과의 협력 및 지원 가능 여부는 추가 협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후원금으로 마련한 5만 원 상당의 매트를 소상공인에게 전달하는 방안과 사무국 업무용 컴퓨터 교체, 임원 간 소통과 조직 결속을 위한 단합행사 추진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다만 회의자료에는 이들 안건이 최종 확정된 내용이 아닌 임원 의견 수렴과 세부 방안 검토 대상으로 제시됐다.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먹깨비 캠페인과 지역 행사 연계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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