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암 환자 2,060만 명 시대… 2050년 3,500만 명 육박 경고

사회부 0 25

세계_암_통계_보고.png

 

 

 

세계보건기구(WHO), ‘세계 암 통계 2026 보고서’ 발간… 아시아 지역 발병 및 사망 1위


[한국유통신문= 김경]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7월 8일 ‘세계 암 통계 2026 보고서’를 발간하며 전 세계적인 암 발병 추이와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신규 암 환자는 2,060만 명에 달하며, 약 970만 명이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생 5명 중 1명은 암 걸려… 남성은 폐암, 여성은 유방암 발병 1위

보고서 분석 결과, 0세부터 74세까지 암 발생의 누적 위험은 약 19.8%로, 평생 5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병률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폐암(160만 건)과 전립선암(150만 건)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유방암(240만 건)과 폐암(100만 건) 순으로 발병률이 높았다. 대장암은 남녀를 불문하고 세 번째로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었다.


지역별로는 절대적인 신규 암 발생 건수에서 아시아가 전체의 53%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유럽(21%)과 북미(11%)가 그 뒤를 이었다.


암 사망자 절반은 30~60대 조기 사망… 심혈관 질환 이어 사망 원인 2위

암은 코로나19를 제외할 경우 전 세계 사망 원인의 약 16.5%를 차지하며, 심혈관 질환에 이은 주요 사망 원인 2위로 꼽혔다. 특히 전체 암 사망자 970만 명 중 절반에 가까운 480만 명 이상이 30세에서 69세 사이 성인에게서 발생해 조기 사망의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은 9명 중 1명, 여성은 13명 중 1명이 75세 이전에 암으로 사망한다.


사망 원인으로는 남성의 경우 폐암(130만 명), 대장암(50만 명), 간 및 간내 담관암(50만 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유방암(70만 명), 폐암(60만 명), 대장암(40만 명) 순이었다. 지역별 사망률 역시 아시아가 전체의 56.6%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국가 간 생존율 격차 심각… 2050년 신규 암 환자 3,500만 명 경고

이번 보고서는 소득 수준에 따른 암 생존율 불평등 문제도 강도 높게 지적했다. 고소득 국가(HIC)는 조기 진단 확률이 높아 5년 순 생존율이 85%를 넘지만, 저소득 국가(LIC)에서는 45% 미만으로 급감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매년 40만 건씩 발생하는 소아청소년(0~19세) 신규 암 환자의 90%가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LMICs)에 집중되고 있다. WHO는 이러한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에는 신규 암 진단 건수가 연간 3,500만 건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WHO, 전 세계 암 관리 위한 ‘3대 변화 및 7대 권고 사항’ 촉구

WHO는 암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역량 강화, 보호 강화, 가치 증대라는 세 가지 핵심 변화를 이뤄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한 7대 세부 권고 사항으로 ▲보편적 건강 보장(UHC)에 암 관리 통합 ▲보건 시스템 역량 강화 ▲암 관련 의사 결정 과정에 암 경험자 참여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증진 및 사회적 보호 강화 ▲글로벌 암 데이터의 투명성 증진 ▲형평성 기반 시스템 해결책 중심의 의제 통합 ▲저소득 국가 요구에 맞춘 연구 및 혁신 조정 등을 제시했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Screenshot 2026-04-09 011642.png

마스터컴퍼니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