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안두환 학생, 한국정보처리학회 ‘ASK 2026’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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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실행시스템(AI 에이전트) 내부자 위협 방어 ‘PGPA 프레임워크’ 제안


지능형 제조산업의 안전한 AX를 위한 실무적 가이드라인 제시 · 제로트러스트 동적 권한 검증 모델링 논문으로 스마트팩토리 보안 취약점 해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빅데이터MBA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안두환 학생(지도교수 박민정)이 한국정보처리학회(KIPS) 주관 ‘ASK 2026(Annual Symposium of KIPS)’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능형 제조 환경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AI 기반 시스템의 보안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연구 성과로,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두환 학생의 수상 논문은 ‘제조실행시스템(MES) MAS-A2A 구조에서 내부자 보안 위협에 대한 Zero-Trust 동적 권한 검증 모델링’이다. 해당 연구는 스마트팩토리 등에서 활용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MAS)과 에이전트 간 통신(A2A)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성을 분석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기존 AI 에이전트 보안 연구가 외부 침입 차단이나 데이터 암호화에 집중해 온 반면, 이번 연구는 ‘정상 권한을 가진 내부자’에 의한 정보 유출이나 시스템 교란과 같은 ‘내부자 위협’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의미론적 공격 등 고도화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연구의 핵심은 정책(Policy), 거버넌스(Governance), 프로토콜(Protocol), 아키텍처(Architecture)를 통합한 ‘PGPA 프레임워크’다. 이 프레임워크는 기존 보안 체계의 단편적 접근을 넘어, AI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는 구글 A2A 프로토콜의 FIPA-ACL 표준을 확장해 ‘의도 증명(Proof of Intent, PoI)’ 태그를 도입하고, NIST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ZTA)의 PEP/PDP 구조를 응용한 ‘AI 감사자(Auditor)’ 모듈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의 자율성과 시스템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내부자 위협에 대한 탐지 및 대응 능력을 정량적으로 강화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제조 산업의 AI 전환(AX)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보안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실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구조적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향후 스마트 제조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3년 설립된 한국정보처리학회는 국내 IT 및 소프트웨어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매년 개최되는 ASK는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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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교수

기획재정부 2025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경영평가위원/한국정보처리학회 상임이사

 

 

한편, 박민정 교수 연구실은 LLM, 멀티에이전트 AI, AI 보안, 개인정보보호, 금융·블록체인 이상거래 탐지 등 AI 기반 경영정보시스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기업 및 산업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 가능한 AI 시스템과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모델을 개발하며, 안전하고 지능적인 디지털 전환 환경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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