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길을 찾고 미래를 키운다…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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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가 임업 경쟁력 강화와 산촌경제 활성화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15일간 ‘2026년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임업 분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임업인,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경북산림사관학교’를 202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산림 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과 산촌 정착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실무 중심 7개 과정 운영


2026년 교육 과정은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한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과정은


▲임업인 스타트업

임산물 가공 제품화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관리

산림경영 심화

산림치유·휴양 활용

산림소득 수종 재배관리

산림 청년을 잡(JOB)아라


등으로, 각 과정당 100시간 규모의 이론·실습·현장견학을 병행하는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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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별 교육 주요 내용

 

 

교육은 4월 21일부터 9월 16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운영된다. 특히 교육비와 숙식비 전액을 경상북도가 지원해 산불 피해 이후 재기를 준비하는 임업인 등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총 150명 선발… 임업 창업·청년 참여 확대


이번 모집 규모는 총 6개 과정, 약 150명으로 과정별 20~30명 내외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 지역 임업인과 귀산촌인을 기본으로 하며, ‘임업인 스타트업 과정’은 임업 창업을 희망하는 신규 임업인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또한 임업 관련 고등학생과 대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 청년을 잡아라’ 과정은 방학 기간을 활용한 교육 운영을 위해 오는 6월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임업인종합연수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해 4월 13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임업 후계자 교육 인정… 산림 소득 기반 확대 기대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은 창업, 가공, 재배, 경영 등 산림소득 창출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실습과 사례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육을 이수할 경우 임업후계자 선발에 필요한 교육 실적(40시간 이상)으로 인정돼 향후 산림 정책사업 참여와 임산물 소득 기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임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인재 양성 플랫폼”이라며

“임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임업인, 귀산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산림을 소득으로 연결하는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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