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로컬 체인지업, 해녀문화·서핑 융합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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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샤카서프, 국내 최초 여성 서핑 축제 ‘숨비웨이브’ 개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유주현, 이하 경북센터)가 추진하는 ‘2025 경북 로컬 체인지업_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현장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선정 기업 중 하나인 영덕군 부흥해변 거점 서핑 전문 기업 샤카서프(대표 신수현)는 오는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국내 최초 여성 서핑대회 브랜드인 ‘코리아와히니 클래식 2025’의 오프닝 프로그램 ‘숨비웨이브(Sumbi Wave)’를 선보인다.


‘코리아와히니’는 하와이어 ‘여성 서퍼’를 뜻하는 ‘와히니(Wahine)’에서 유래했으며, 2023년 첫 개최 이후 여성 서핑 문화를 확산시킨 국내 최초의 대회다. 올해는 대회 형식을 넘어 경북 고유의 해녀문화와 현대적 서핑을 결합한 체험형 축제로 확장돼, 해양스포츠·관광·지역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 모델을 제시한다.


‘숨비웨이브’는 △현직 해녀 우정민·진소희와 함께하는 해녀 체험 △서핑 체험 △BBQ 파티와 별빛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오는 10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는 본 대회 ‘코리아와히니 클래식 2025’가 열린다. 이 외에도 ‘Breath: Sumbi Wave’, ‘샤카서프 하우스 웰니스 리트릿’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영덕군을 가을 해양스포츠와 관광의 거점으로 부상시킬 전망이다.


샤카서프는 2020년 설립 이후 영덕 부흥해변을 기반으로 서핑·여성·지역문화를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올해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지원 속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시도를 이어가며 그 성과를 지역과 공유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유주현 대표이사는 “샤카서프의 ‘코리아와히니 클래식’은 영덕의 청정 자연과 해양문화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로컬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방시대 경북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카서프가 참여하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지역 상생 로컬 허브 구축 등을 통해 관계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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