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제넨텍, 한국 혁신 기술 찾으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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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제3회 로슈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 모집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14일(화)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협력과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제3회 로슈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 앞서 참가할 국내 바이오 기업을 모집 중이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바이오협회가 운영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이오 기업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사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제약기업 로슈(Roche) 본사의 파트너링 그룹과 제넨텍 연구소(Genentech Research & Early Development), 바젤 로슈 본사 연구소, 상하이 혁신센터 등 연구개발 조직이 참여한다. 제넨텍 연구기술부문 총괄 책임자인 나디아 하크(Nadia Haque) 박사가 직접 방한하여 국내 기업들과 기술 이전을 포함한 1:1 대면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종양학(Oncology), 심혈관·대사질환(Cardio Metabolic Disease), 신경과학(Neuroscience), 안과학(Ophthalmology), 면역학(Immunology), 연구기술(Research Technologies) 등으로, 해당 분야의 혁신 기술 보유 기업이 우선 협력 대상으로 선발된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이사는 "한국 바이오 생태계가 미래 혁신의 원동력으로 주목받는 시점에서, 로슈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앞당기는 데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링 프로그램이 한국 혁신 기술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돼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로슈가 직접 한국의 혁신 기술을 찾기 위해 방문하는 만큼,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게는 세계적 제약사와의 기술이전과 공동연구를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기업 모집은 9월 17일(수)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바이오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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