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특산품 9개 업체 참여, 11만 달러 규모…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권헌준)는 9월 4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내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20톤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적으로 미국으로 보내진 농특산품은 지역 내 9개 수출업체에서 생산한 25개 품목으로, 홍삼제품, 과일잼, 쫄면, 산양삼, 벌꿀, 쌀 등이며 총 수출 규모는 11만 달러(약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수출된 농특산품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되는 한인축제 농특산물 전시 부스에서 국내 우수 농산물로서 홍보 및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고, 미국 시장 내 판로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대거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영주 농특산품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로 확보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현지 한인회 및 수입·유통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영주 농특산물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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