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헝가리 10개 기업 대상…출국비·비자 등 전액 지원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도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경북 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 청년들에게 해외 현지 근무 기회를 제공해 실무 중심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국제무대 진출의 첫 걸음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추가 모집 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미국과 헝가리에 위치한 10개 기업에서 총 10명 내외의 청년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다.

경북 또는 대구 지역 소재 4년제 대학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

또는 만 30세 미만의 고등학교 졸업자

선발된 인턴에게는 출국 항공료, 비자 발급비, 실손보험료 등이 지원되며, 해외 기업에서의 실무 경험을 통해 참가자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를 도모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은 “이번 해외인턴 추가 모집은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학 재학생의 경우 소속 대학 취업지원처,

고졸자의 경우 이메일(gulfla9871@gep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일자리창출팀(☎ 054-470-8589)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442명의 해외인턴을 배출해왔다. 미국, 헝가리,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 협력해 지역 청년의 해외 취업 및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꾸준히 다져오고 있다.

모집기간: 2025년 6월 27일 ~ 7월 10일

모집규모: 미국·헝가리 10개 기업, 약 10명 선발

지원대상: 대구·경북 대학 재학생, 졸업생, 고졸 청년

지원내용: 항공료, 비자비, 보험 등 전액 지원

신청문의: 경북경제진흥원 일자리창출팀 ☎ 054-470-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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