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APN 카푸토컵 아도로 나폴리화덕핏짜 한국 챔피언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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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정낙윤 셰프, 한국 대표 나폴리 피자 장인으로 선정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4월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제6회 APN 카푸토컵 나폴리피자 한국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정통 아도로 나폴리화덕핏짜의 제조 기술을 겨루는 국내 최고의 피자 대회로, 쉐프스푸드의 주관 아래 치러졌다.


전통 나폴리피자 부문에서는 리틀에마스 소속 김혜민 셰프가, 창작피자 부문에서는 나폴리화덕피자의 정낙윤 셰프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피자이올로(Pizzaiolo)로 이름을 올렸다.


두 셰프는 오는 6월 3일부터 열리는 '나폴리 피자 세계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며, 항공 및 숙박은 쉐프스푸드가 전액 지원한다.


피자 나폴리타 S.T.G vs 피자 클라시카

 

전통 부문인 피자 나폴리타 S.T.G는 나폴리식 장작 화덕 피자 기준을 엄격히 따르며, 도우의 중심 두께는 0.4cm 이하, 직경은 35cm 이하로 제한된다. 김혜민 셰프는 이러한 정통 기준을 완벽히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창작 부문인 피자 클라시카는 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재료 사용과 조합이 허용되며, 정낙윤 셰프는 감각적인 조합과 미각 균형으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APN 한국지부 이영우 회장은 “한국 셰프들의 실력이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나폴리 피자의 본질과 정통성을 지키면서도 창조적인 해석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쉐프스푸드 관계자는 “국내 나폴리 피자 문화의 저변 확대와 장인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APN(Associazione Pizzaiuoli Napoletani)은 1998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나폴리 피자 제조 기술의 보존 및 전승을 목표로 한다. 2017년 출범한 APN 한국지부는 매년 대회를 열며, 정통 나폴리 피자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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