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5월 21일까지 접수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모빌리티 전문 NGO ‘그린라이트’와 현대오토에버가 사회취약계층의 이동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제9회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참가자를 오는 5월 21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대학(원)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인 1팀으로 구성된 참가팀은 웹사이트(www.autoeverapp.kr)를 통해 앱 개발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총 1,500만 원 규모 지원…제작지원금·멘토링·장관상 수여

선정된 제작지원팀에게는 앱 제작지원금 500만원과 함께, 앱 제작 관련 온라인 교육, 1박 2일 교육캠프, 그리고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개발 완료 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최우수상) 등과 함께 총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지난해 제작된 앱 중 꾸준히 발전시켜온 팀에게는 추가 제작지원금도 지원된다.

8년간 66개 앱 제작…사회취약계층 실생활 도움 줘

올해로 9회를 맞는 이 콘테스트는 지금까지 총 66개의 배리어프리 앱을 제작 지원해왔다. 개발된 앱들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이 교통, 생활,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그린라이트는 “이동권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문화와 여가를 포함한 삶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는 권리”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방법

모집기간: 2025년 5월 21일(수)까지

대상: 전국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3인 1팀)

참가방법: www.autoeverapp.kr에서 온라인 지원

주최: 그린라이트, 현대오토에버

주제: 사회취약계층의 이동 및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앱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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